☕ 부산 서면 카페 , 전포동 쉽커피 ☕
시간
월,화,수,목,일
10:00 - 22:00
금, 토
10:00 - 23:00
인스타 sheepcoffee_ys
_sheepcoffee
안녕하세요 라운드라이프의 라라입니다.
오늘은 부산 서면 전포동에 위치한 쉽커피
sheepcoffe 카페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.
가는 길은 부전역 2번 출구에서 나와
쉽게 갈 순 있었지만, 주차의 경우 평일에
갔음에도, 마땅한 주차자리가 없어 보였습니다.
일단 전포동 거리 자체가 차를 가지고 다니기엔
다소 불편한 점이 있어 걸어 다니는 것이 좋아요.
외관은 전체적으로 회색 톤에, 큰 창문들이
나있어 먼가 고급지면서도 빈티지한 느낌이
들었어요.
2층에 루프탑이 있다고 하는데, 이날은 약간
보슬비가 내려 아쉽게 1층에만 있었습니다.
제가 외관을 보고 카페에 들어가려 할 때쯤,
벽면에 적힌 쉽커피라는 문구에서 사진을
찍더라고요. 저 벽면이 포토존 장소인가 봅니다.
원두에 대한 설명이 재밌게 적혀 있는 메뉴판이
눈에 띕니다. 그래프로 돼있는 게 눈과 머리에 더
쉽게 설명되네요.
베이커리 종류도 생각보다 정말 다양했고,
빵 종류가 많아서 그런지 빵집이 아닌가?
싶을 정도로 고소한 냄새가 코들 자극합니다
빵의 전체적인 비주얼 또한 좋았어요.
여기는 은하수 빵 맛집이라 유명하던데
저는 뺑오쇼콜라(4500원)를 픽! 했습니다.
뺑뺑뺑~~~
매대에 있는 빵 말고도 계산대 옆에 작은 냉장고
속 컵 티라미수와 병 음료로 밀크티, 쿨쉽
베리아이스티를 팔고 있었습니다.
저는 음료로 달달한 바닐라라떼 아이스(5000원)
& 엑셀런트 라떼(5500원)를 시켰답니다.
주문을 다하면 앉은자리로 음료를 준비해서
가져다주십니다. 그런데 테이크 아웃이 아닌데도
일회용 컵에 음료가 나온 것을 보고 다소 실망..ㅠ
그래도 시켰던 두 종류 다 커피 맛은
좋았어요. 특히 엑셀런트 아이스크림이
들어가 있는 커피가 맛있습니다.
빵도 생각했던 것보다 맛있어서 놀랬어요.
칼로 썰 때 뿌려져 있던 초코 가루들이 많이
떨어지긴 해서 조금 불편했지만 막상 한입
먹고 나니 그런 불편함이 싹 ~ 날아갑니다.
안 속 재료는 초코랑 찹쌀? 같은 쫀득한 떡이
있는 식감으로 적당히 달아 물리진 않는 맛이
였습니다. 역시 제 선택은 틀리지 않았어요..!
매장 내에는 드립백, 볶은 커피를 팔고 있네요.
여기 카페 커피가 맛있다! 생각되신다면 한번
사보는 것도 괜찮겠어요.
1층에서 제가 봤을 때 포토존이라 생각되는
장소가 두 군데 있었는데요. 가게 밖 벽면에
글자 적힌 곳과 가게 안의 소파가 배치돼
있는 자리예요.
주황빛 조명이 있어 다른 자리들보다 좀 더
예쁜 자리인 것 같습니다.
하지만 아쉽게도 자리가 한 곳뿐이라는 점..ㅎ
전체적으로 커피와 빵 둘 다 맛이 좋고,
인테리어도 딱 깔끔하게 잘 지어서
카페를 가고 싶은데 맛있는 커피와
여러 종류의 빵을 먹고 싶다 하시는
분들에게 서면 쉽커피 추천드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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